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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사설] 대통령 동기동창 주중대사 ‘갑질’ 의혹, 엄중히 밝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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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4-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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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정재호 주중국대사가 대사관 직원에게 ‘갑질’을 저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돼 외교부가 조사에 나섰다. 주중대사관에 주재관으로 파견된 중앙행정부처 공무원 A씨가 정 대사로부터 당한 폭언 등 비위 행위를 증거 자료와 함께 본부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이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내용은 한국일보와 한겨레의 28일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외교부는 주중대사관에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했다. 한·중관계가 수교 이후 최악에 머물러 있는 와중에 이건 또 무슨 일인가.
관련 보도들에 따르면 정 대사는 A 주재관에게 이런 머리로 여태 일을 해왔다는 거죠 박사까지 했다는 사람 머리가 그것밖에 안 되나 등의 말을 했다고 한다. 현 단계에서 정 대사의 갑질 의혹을 사실로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주중대사관 안팎에서 ‘언젠가는 터질 게 터졌다’는 식의 증언이 잇따르는 걸 보면 근거가 전혀 없지 않으며, 따라서 정 대사의 품행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외국에 고립돼 생활하는 재외공관 특성상 과거에도 유사 사례가 더러 있었다. 외교부는 그런 일을 거치면서 확립한 지침에 따라 엄정하게 조사해야 한다. 외교부 지침에 따르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욕설·폭언·폭행과 외모·신체 비하 발언, 불필요한 신체 접촉 등 모욕적 언행을 행하는 것’을 갑질로 본다.
문제는 정 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고교 동기동창이라는 점이다. 이 사실이 갑질 의혹 진상조사와 징계 절차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 2022년 대선 직후 주중대사 임명 때는 정 대사가 중국 외교정책 연구의 권위자라는 점이 중요하게 고려됐다. 그가 부임 후 1년8개월 동안 대중국 외교에 얼마나 능력을 발휘했는지는 또 다른 문제이다. 정 대사가 중국 측 인사들과 얼마나 원활하게 소통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 부호가 붙고 대사관 안팎의 평가가 그리 후하지 않은 듯하다.
유례없는 미·중 갈등 속에서 한국에 대중 외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 최전선은 주중대사관이다. 정부가 원팀이 되고, 외교 자원을 총동원해도 모자랄 지경이다. 그 와중에 공관장의 직원 갑질 의혹은, 그 사실 자체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는 것만으로도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윤 대통령은 정 대사 체제로 지금의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는지 판단하고, 갑질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엄중히 문책하고 대사 교체도 검토하기 바란다.
제주의 한 과수원에서 새 200여마리가 감귤을 쪼아먹고 집단으로 폐사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서귀포시의 과수원 내 감귤에 주사기로 농약을 주입해 이를 쪼아 먹은 새 200여 마리를 폐사하게 만든 혐의를 받는다.
자치경찰은 지난 27일 오후 1시쯤 직박구리와 동박새 등 200여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자치경찰은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 차량을 특정하고, 이날 오후 3시30분쯤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이 추궁하자 A씨는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순호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정확한 폐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거한 조류사체와 감귤 일부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맡겨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면서 피의자가 보관한 농약과 감귤 주입 성분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증거를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약 1100억원 규모의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2000억원의 누적 수주를 기록했다. 대한전선이 미국 진출 후 가장 높은 성과를 냈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약 4000억원)의 절반을 1분기 만에 달성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 지역의 전력량 증가에 대비해 노후 전력망을 신규 전력망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기존 케이블을 제거하고 230킬로볼트(㎸)급 초고압 전력망을 ‘풀 턴키’로 공급한다. 풀 턴키는 전력망 설계부터 케이블 및 접속재 등 자재 생산, 전기공사, 토목공사, 테스트까지 일괄 수행하는 사업 방식으로, 높은 기술력과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요구한다.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후 전력망 교체 사업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안해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점이 주효했다.
대한전선은 올해 들어 뉴욕,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미국 주요 지역에서 송전용 초고압(EHV) 케이블, 배전용 중저압(MV·LV) 케이블, 가공선 등의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전선은 미국의 전기 사용량 증가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망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올해 역대급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송전 전력망은 50% 이상이 설치 40년을 경과한 노후화된 상태로 교체 주기를 초과한 상태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은 AI(인공지능) 및 반도체 증가, 신재생 에너지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노후 전력망을 교체하는 대규모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 확대 추세에 맞춰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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