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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서울시 “멧돼지 잡아라”…‘포획틀·포획장’ 151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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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4-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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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서울시는 도심 멧돼지 출몰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북한산국립공원과 손 잡고 멧돼지 개체 수 줄이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포획된 야생 멧돼지는 449마리로 2022년 164마리와 비교하면 2.7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499마리 중 북한산국립공원과 인접한 자치구 6곳인 종로, 성북, 강북, 도봉, 은평, 서대문에서 전체의 91.5%에 달하는 411마리가 포획됐다.
국립공원연구원 연구 결과 현재 북한산 내 멧돼지는 증가 추세로 탐방객이 많은 북한산 특성상 오인 사격 등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총기 수렵 제한과 빠른 번식력, 천적 부재 등이 증가 이유로 꼽힌다.
이 같은 상황에서 등산객들의 야생 열매 줍기로 인해 산속에 먹이가 불충분 하자 멧돼지들이 도심으로 내려오는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멧돼지 번식기인 10~12월에 먹이를 찾아 도심에 출몰하는 횟수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는 멧돼지 도심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산림 저지대 및 멧돼지 주요 이동경로에 포획틀과 포획장 151개와 차단 울타리도 15.8㎞를 설치해 방어막을 구축하고 있으며 추후 확충 예정이다.
멧돼지 출현이 잦은 북한산 인근의 6개 자치구에서는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운영 중인 ‘멧돼지 기동포획단’의 포획 현황 등 활동 사항을 경찰서·소방서·지자체는 물론 북한산국립공원과도 공유해 효율적인 대응과 개체 처리 등이 가능하도록 한다.
시와 국립공원은 도심이나 산행 시에 멧돼지와 마주치면 뛰거나 소리 지르지 말고, 침착하게 야생 멧돼지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가까운 나무나 바위 뒤로 몸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공격 위험이 감지되면 대피 이후 신속하게 119, 112로 신고해야 한다.
전쟁기념사업회 전쟁기념관이 오는 19일 이승만 전 대통령 미화 논란이 불거진 영화감독의 현대사 특강을 연다. 역사 관련 시민단체 등은 4·19혁명 기념일에 공공기관이 ‘이승만 띄우기’에 나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따르면 영화 <건국전쟁>을 제작한 김덕영 감독(사진)은 19일 ‘건국전쟁 감독이 들려주는 현대사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안보교육 특강을 한다. 특강은 반공포로 석방사건 및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등 이 전 대통령의 업적 등을 다루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감독이 영화 흥행 후 강연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의 소식이 알려지자 전쟁기념사업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특강 개최를 비판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한 누리꾼은 (4·19혁명 기념일인) 4월19일에 강의라니 전쟁기념관에서 무슨 의도로 강의를 기획한 거냐고 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백날 그래도 (이 전 대통령이) 학살자, 기회주의자, 도망자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등 항의를 쏟아냈다.
강사 섭외 철회를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진행됐다. 시민단체 ‘독립로드’는 지난 3일부터 철회 촉구 청원을 추진했고 11일까지 150여명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 독립로드는 청원에서 <건국전쟁>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미화와 왜곡된 시각이 반영돼 많은 비판을 받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독립로드 운영자 김경준씨는 통화에서 이 전 대통령은 4·19혁명으로 물러난 사람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의 계승’을 명시하고 있다며 강의 날짜가 19일인 것이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면 이는 헌법에 대한 조롱이자 정면 도전이라고 말했다. 서명에 동참한 안욱현씨는 영화가 말하는 것과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너무 달라 자괴감이 들었다며 왜곡된 내용도 반복해서 언급되면 사실처럼 여겨질 수 있다. 그런 것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쟁기념관 측은 용산 특강은 매달 셋째 주 금요일에 진행해왔다. 우연히 4·19 기념일과 겹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며 김 감독이 과거 6·25전쟁에 관한 작품을 만드는 등 활동을 해와 초청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6일 차기 국무총리 인선을 두고 하려는 여당 인사들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본다며 이게 일종의 레임덕 시작이라고 말했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고 최고위원은 대통령을 위해서 함께 운명을 같이 할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특히 대통령실 인선은 더 그렇다며 그래서 집권 말기가 되면 그냥 자기 인생을 다 걸고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이 보통 마지막을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총선의 패배 원인을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을 꼽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3년이나 남았는데 그 모든 짐을 짊어질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가 있다)며 일단 권영세(의원), 원희룡(전 국토교통부 장관), 이런 분들 거론되시던데 그분들의 반응을 보면 나는 연락받은 적 없다. 그래서 대부분은 손사래를 치신다. ‘레임덕이 여기서부터 시작되는구나’ 저는 그게 보인다고 말했다.
고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 형식으로 4·10 총선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것을 두고는 여전히 국민들 앞에 직접 나서는 건 자신 없어 하는구나, 변한 건 별로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중요한 건 메시지일 텐데 사실 이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기대치도 국민들도 대략 예상은 한다며 형식도 기자회견처럼 그야말로 어떤 가감없는 질의응답은 안 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는데 역시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고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의 입장 발표에 담겨야 하는 내용을 두고는 가장 중요한 건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분의 공직기강 점검부터 선행이 돼야 나머지 비서관이나 공무원들도 그 지시를 따르지 않겠느냐며 그러려면 시작은 영부인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 최고위원은 총선 후 야당이 해야 할 첫 번째 과제로 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처리를 꼽았다. 그는 군복무 하는 이들, 또 자식을 보내야 하는 부모님, 또 당사자는 말할 것도 없고 그 죽음 앞에 우리 정치권이 더는 부끄럽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그리고 당장에 할 수 있는 여건들이 지금 조성돼 있다. (22대 국회로) 갈 것도 없다고 말했다.
고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이 행사해)거부권이 되더라도 200석이 되면 거부권도 무력화시킬 수 있지 않느냐며 그러면 지금 (22대 국회) 야권이 192석인데 그러면 8명의 여당 인사들이 동참할 수 있을 것인가인데, 지금 여당에서 공개적으로도 해야 된다는 목소리를 낼 정도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않는 하지만 찬성하는 사람들이 저는 꽤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이 거부권을 무력화시키는 상황을 만들어선 저는 절대 안 된다고 본다며 국회에서 200석을 한 번 만들어봤다는 경험을 만드는 순간 그 다음에는 막을 수 없는 사태까지 갈 거라고 본다. 200석으로 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수 있는 일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그래서 200석을 성사시키지 못하게 해야 되는 게 대통령의 첫 번째 숙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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